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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태도제약사가 신약을 개발하면 그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실험을 합니다. 우선 200명의 실험군을 모집해 10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눕니다. 그런 다음 한쪽 그룹에는 진짜 약을, 다른 그룹에는 가짜 약을 줍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가짜 약을 먹은 사람의 35%에게도 약효가 나타납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약에 대한 믿음이 강했고, 혈액의 엔도르핀 수치도 높았습니다. 반대 방향의 실험도 있습니다. 의사가 가짜 약을 주면서 ‘극히 드물지만 두드러기가 생기고 설사를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슬쩍 말합니다. 그러면 평소 부정적 사고에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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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신문
2024.04.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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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캠페인SBS 스페셜 제작진이 실험을 했습니다. 노원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새로 이사 온 주민을 환영하는 벽보를 붙였습니다. 그러자 벽보 밑에 정다운 환영 문구가 적힌 쪽지들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이 아파트의 평소 인사 나누기 비율은 4.4%에 불과했지만 캠페인 직후 6배인 25.4%로 높아졌습니다. 경희대 ‘세계와 시민’ 수강생 4명이 실험을 했습니다. 회기역에서 경희대까지 운행하는 동대문 1번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동료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사님께 인사드리기’ 캠페인을 했습니다. 그러자 인사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기 시작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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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신문
2024.03.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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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최근에 가장 고마웠던 일은?” 경희대 ‘세계와 시민’ 수업을 시작하며 학생들에게 던졌던 질문입니다. 중간시험 종료를 꼽은 학생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시험 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아빠랑 데이트했어요.” “시험 끝난 기념으로 친구와 함께 야구장에 다녀왔는데 야구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타인의 선행을 꼽은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친절(유난히 친절한 식당 종업원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위로(전공 시험을 망쳐서 속상했는데 친구가 ‘기말시험이 있잖아’라며 위로해 주었어요) △협력(창업 동아리 팀원들의 협력으로 펀딩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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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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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복이 와요 엘드림노인대학에서 감사 수업을 할 때마다 학생들과 반드시 함께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와 잇몸을 드러낸 채 활짝 웃는 아이들의 사진을 보면서 크게 소리 내어 웃는 것이 그것입니다. 정신없이 한바탕 웃으면 우리 몸의 근육 650개 중 231개가 움직입니다. 10초 동안 박장대소하며 웃으면 3분간 보트의 노를 힘차게 젓는 것과 같습니다. 15초 동안 포복절도하며 웃으면 100m를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수명이 이틀이나 연장되는 효과를 거둡니다. 걱정 근심 내려놓고 하루 10분씩 웃으면 열량이 약 4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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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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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말독서모임 회원들과 ‘어른을 위한 동화’ 을 읽었습니다. 이 세상 마지막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이름 없는 펭귄이 바다를 찾아 함께 여행하며 수많은 긴긴밤을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코끼리 고아원에서 지내던 어린 노든은 그곳에 남길 원했지만 할머니 코끼리가 말했습니다. “너에게는 궁금한 것들이 있잖아. 네 눈을 보면 알아. 더 넓은 세상으로 가.” 다른 코끼리들도 거들었습니다. “훌륭한 코끼리가 되었으니, 이제 훌륭한 코뿔소가 되는 일만 남았군그래.” 나중에 이름 없는 펭귄이 자신을 보호해준 노든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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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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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강의 봄눈세상에는 많은 오해가 있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버드나무 솜털을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라고 여기는 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저도 얼마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었지요. 실제로 봄철만 되면 주민들의 민원을 받은 지자체 공무원들에 의해 버드나무가 잘려 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샛강에 나가 보니 ‘샛강의 봄눈’이란 제목의 글이 게시판에 붙어 있더군요. “샛강을 하얗게 덮은 솜털은 버드나무 꽃가루가 아니라 씨앗을 널리 퍼뜨리는 섬유질입니다. 목화 씨앗을 감싼 솜 같은 것이고, 자세히 보면 털 안의 씨를 볼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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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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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꿈어느 쌀쌀한 봄날이었습니다. 조그만 달팽이 한 마리가 숲에서 가장 큰 나무를 기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나뭇가지 위에서 노래를 부르며 놀고 있던 뻐꾸기가 이상하다고 여겼는지 물었습니다. “달팽아, 뭘 하려고 나무에 올라가니?” 방금 잡아 온 벌레를 꿀꺽 삼키던 꾀꼬리도 너무나 느리게 오르는 달팽이가 답답해 보였습니다. “달팽아, 나무에 올라가 봐야 네가 좋아하는 체리도 없어!” 그러자 천천히 움직이던 달팽이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저 꼭대기에 올라갈 즈음에는 틀림없이 체리가 익어 있을 거예요!” 목표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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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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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달면“내 인생 중 가장 잘한 선택은 날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다섯 가지 감사한 것을 일기에 적은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했던 말입니다. 그런데 윈프리는 일기만 쓴 것이 아니라 제목도 달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감사일기에 제목을 달면 감사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윈프리는 공항이나 터미널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을 때, 약속 장소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을 때 그 제목을 훑어봤다고 합니다. 우리의 뇌는 반복 경험에 대해서는 쉽게 싫증을 내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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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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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그리고 둘아들이 추천한 대만 영화 을 봤습니다. 2000년 칸영화제 감독상(에드워드 양) 수상작인 이 영화는 결혼식으로 시작해 장례식으로 끝납니다. 여덟 살 주인공 소년 양양의 외삼촌이 결혼하던 날 밤 외할머니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집니다. 의사의 권유로 가족들은 돌아가며 외할머니 곁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세상 누구나 겪는 사건임에도 가족들 각자의 기억 속에선 그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자신만의 이야기로 남습니다. 카메라로 사람들의 뒷모습만 찍는 양양은 말합니다. “사람들이 모르는 일을 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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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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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덕분에1770년 영국의 화학자 조지프 프리스틀리(1733~1804)가 고무지우개를 발명한 것은 다름 아닌 실수 덕분이었습니다. 18세기 말엽까지만 해도 종이에 있는 연필 자국을 지우려면 부엌에 가서 딱딱한 호밀빵 조각을 가져와야 했습니다. 빵 조각으로 종이를 쓱쓱 문지른 다음 손으로 쓸어내면 연필 자국은 사라졌습니다. 어느 날 프리스틀리는 실수로 천연 라텍스 고무 조각을 집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의 지우개 효과는 호밀빵 조각보다 훨씬 더 탁월했습니다. 프리스틀리의 우연한 실수 덕분에 사람들은 더 이상 연필 자국을 지우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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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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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강 숲길을 걷는 사람들‘샛강 숲길을 걷는 사람들’ 시즌 1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때의 일입니다. 참가자들에게 ‘샛강의 고마운 점 다섯 가지’를 카드에 적은 다음 읽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참가자 중 한 명인 아내가 낭독한 감사 목록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삭막한 도시의 휴식처가 되어준 것 △사시사철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 것 △멀리서 찾아온 친구와의 산책 코스가 되어준 것 △운동하기 싫어하던 나에게 운동터가 되어준 것. 여기엔 이런 문구도 들어 있었습니다. “부지런쟁이 남편을 새벽마다 반겨주어 감사합니다.” 프로그램 봉사자로 참가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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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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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설렘으로언북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감사일기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의 일입니다. “고양이 인형은 내가 잠을 잘 때 내 옆에 있어줘요.” 그림일기로 고양이 인형에게 감사를 표현한 1학년 어린이의 일기장을 보면서 문득 ‘걱정 인형’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남미의 과테말라 고산지대 인디언에게는 이런 전래동화가 있답니다. 어느 마을에 걱정이 너무 많아 잠을 못 자는 아이가 있었지요. 한 지혜로운 할머니가 인형을 만들어 손에 쥐여 주며 말했습니다. “이 인형이 네 걱정을 대신해 줄 테니 편히 자렴.” 그런 다음 할머니는 아이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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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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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우주가 우리에게 준 두 가지 선물이 있다.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이 바로 그것이다.”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시인 메리 올리버가 했던 말입니다.365개의 질문을 담은 책 앞쪽에 나오는 질문 목록입니다.1월 1일(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1월 10일(내 인생을 바꿀 만한 영감을 준 사람이 있다면?) 1월 22일(안전을 추구하는가, 모험을 추구하는가?) 1월 25일(무엇이 나를 다답게 만드는가?) 1월 31일(궁극적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2월 7일(당장 갖고 싶은 세 가지가 있다면?) 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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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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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재결합하기빠르게 돌아가는 사회 속에서 내 삶을 돌아볼 만한 시간을 갖기는 쉽지 않습니다. 한 가지 일을 끝내면 다음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일상입니다. 내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자연과 재결합하기’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살아 숨 쉬는 자연의 일부이기에 자연과 일정한 수준에서 연결되고 싶어 합니다. 엘리스 존스 등 저자인 미국의 사회학자들이 제안한 방법을 실행해보세요. △매일 저녁 15분 동안 베란다에 앉아 주위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걷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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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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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힘열정적으로 진리를 추구한 버트런드 러셀(1872~1970)의 인생 역정을 일러스트 형식으로 재구성한 를 아들의 권유로 봤습니다. 러셀은 한 강연회에서 이렇게 고백했지요. “나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수십 권의 책을 쓰고 수백 편의 논문을 썼습니다. 강의는 수천 번 했고요. 하지만 를 집필하다 발견한 이것이 없었다면 내 이름은 아마 잊혔을 겁니다.” 논리학을 뒤엎은 ‘러셀의 역설’은 체코 수학자 볼차노의 집합론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다 발견했지요. “그러면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을 텐데….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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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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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2소설 에는 ‘빨치산 아버지가 살려준 20세 순경’ 출신 노인 조문객이 나옵니다. 은빛자서전 인터뷰 대상자였던 옥천군 군서면 김재식 어르신이 떠올랐습니다. “전쟁이 터지고 얼마 후 ‘이장이자 부자’인 아버지는 피난을 떠났고 ‘보도연맹 출신’인 최시경이 인민군과 함께 군서면에 들어왔다. 하지만 전세가 역전되자 그들은 서대산으로 들어가 빨치산이 되었다.” 북상하는 국군과 함께 귀향한 아버지가 어느 날 심야에 최시경 일당에게 끌려갔습니다. 모두 죽었을 것이라 했지만 아버지는 생환(生還)했습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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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신문
2023.09.0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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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사람은 나무와 같아/ 속박으로는 자랄 수 없는 것/ 그러나 나무는 안다/ 자신의 뿌리가 땅의 속박을 벗어나는 건/ 자유가 아닌 죽음이라는 걸” 박노해 시인의 ‘사람은 나무와 같아’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사람은 숲속에 선 나무와 같아/ 이웃에서 벗어나는 건 자유가 아닌 것/ 굶주린 아이들에게서 벗어나는 건 자유가 아닌 것” 자발적 복종이란 말이 있듯이 때로는 기쁘게 속박을 받아들여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은 나무와 같아/ 좋은 벗들에게서 벗어나는 건 자유가 아닌 것/ 옳은 길에서 벗어나는 건 자유가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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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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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대학 1학년 때 불의의 사고로 정신 연령 8세가 된 청년과 함께 배우고 있는 노래 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아침 해가 뜨고 저녁의 노을/ 봄의 꽃향기와 가을의 열매/ 변하는 계절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청년이 살아있는 하루하루가 기적이고 은혜라고 부모는 여깁니다. “내가 이 땅에 태어나 사는 것/ 어린아이 시절과 지금까지/ 숨을 쉬며 살며 꿈을 꾸는 삶/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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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신문
2023.07.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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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인사사람이 태어난 이유는 뭘까요? 에드워드 엘가는 자연의 소리를 음악으로 느낄 정도로 감수성이 뛰어났지만 무명 작곡가로 고단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는 29세 되던 해에 피아노 레슨을 받으러 온 8세 연상의 캐롤라인 앨리스와 사랑하는 사이가 됐습니다. 엘리트 집안 출신인 캐롤라인은 가족의 반대를 이겨내고 엘가와 결혼했지요. 엘가가 그런 캐롤라인에게 약혼 선물로 바친 곡이 바로 입니다. 이 곡에는 자기가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준 그녀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이 가득합니다. 두 사람은 풍족하지 못했지만 음악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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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신문
2023.07.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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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 다음 ‘출판계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모바일 독서 앱 서비스 회사 ‘밀리의 서재’는 ‘책 읽는 5%’가 아니라 ‘책 안 읽는 95%’를 공략하는 파격적 행보를 거듭해 왔습니다. 201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정액 전자책 서비스 사업을 시작해 출판계에 구독경제 바람을 몰고 왔고,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출연한 이병헌과 변요한을 내세운 TV 광고로 100만 구독자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밀리의 서재’의 기업 철학은 ‘밀리다움’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이 회사의 서영택 대표는 ‘밀리다움’의 핵심을 이렇게 설명했지요. “실패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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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신문
2023.06.26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