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칼럼

희망, 사랑, 기쁨.(왼쪽부터)

우리는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회사라는 두 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양자물리학의 핵심인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는 개념을 사용하여 가정과 회사를 행복하게 만든 사례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시로 표현한 것이 김춘수 시인의 '꽃'이다. 시인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고 했다. 몸짓이 꽃이 되는 놀라운 기적이 양자물리학의 비밀이다. 이러한 비밀을 일찍이 아이들 이름에 적용한 가정 사례와 회사의 경영 혁신에 적용한 사례를 살펴보자. 

 

가정에 적용한 사례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평가 받는 미국 아마존의 배현철 부장과 부인 황문희 여사이다. 자녀들의 이름을 희망이와 사랑이라고 지었다. 희망이는 지금 다섯 살이고 사랑이는 세 살이다. 이 아이들은 태어난 후에 병원에 간 적이 없다. 그리고 인성이 좋아서 늘 행복한 모습이다. 주위의 사람들이 이 아이들을 보면 저절로 행복함을 느낀다. 아이들 이름을 부를 때마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아이들과 가정에 가득하여 집에 좋은 일만 가득하다. 그래서 아주 젊은 나이에 배현철 팀장은 올해 부장으로 승진하였다. 

 

회사에서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는 개념을 아주 쉽게 회사의 경영혁신에 도입한 사례가 있다. 전임 경영자가 회사를 잘못 경영하여 아주 어려움에 처하게 되어 새로운 경영자를 삼고초려 끝에 모시게 되었다. 새로운 경영자가 왔을 때 직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져서 어두운 분위기였다. 그래서 새 경영자는 직원들의 생각을 긍정에너지로 밝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친구가 취임 선물로 준 세 마리의 개에게 긍정적인 이름을 붙여줄 생각을 했다. 그래서 하얀색 진돗개와 중국의 차우차우 견의 잡종에게 희망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희망아!" 하고 부르면 희망이가 마당에서 펄쩍 펄쩍 뛰는 것을 본 직원들이 근심, 걱정, 절망이 아니라 늘 긍정적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기쁨이와 사랑이는 족보있는 진돗개인데 기쁨이라고 지은 것은 기(氣) 곧 쌀이 밥이 되기 위해 뜨겁게 기운을 뿜어내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뜨겁고 열정적으로 살라고 지은 이름이다. 그리고 사랑이는 한자로 사랑(事朗)이라고 풀이할 수 있는데 일을 어진 마음으로 밝게 드러내라는 뜻으로 지었다. 그러면서 우리 회사는 희망이 있고 기를 뿜어내는 기쁨이 있고 하는 일을 밝게 드러내는 사랑이 있다는 것이다. 희망, 기쁨, 사랑의 마음으로 긍정에너지의 이름을 불러서 긍정의 기운이 돌아서 운이 열리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이렇게 사람의 생각을 바꾸게 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의 하나가 사람과 사물에 긍정적인 이름을 붙여서 불러주는 것이다. 동아전기의 김태우 사장은 어려운 양자물리학의 핵심 개념을 아주 쉽게 경영혁신에 접목시켜 성공사례를 만든 탁월한 전문 경영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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