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동 회장 호서대 이사장에 선임

 

 

감사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전국교도소에 마스크 보내기 운동'에 앞장섰던 한국로타리의 이순동 RPIC가 학교법인 호서학원 제8대 이사장으로 선임되었다.

이순동 RPIC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마스크 부족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는 교도소를 돕기 위해 한국로타리의 각 지부를 통해 성금을 모금하여 마스크 20만장을 확보하고 전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4월 14일 서울지방교정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던 방역 마스크 20만장은 상품가로는 1억 2000만원 상당이다. 이날 기증한 마스크는 서울구치소, 대구교도소, 청주교도소, 울산구치소, 안동교도소, 군산교도소 등 전국 29개 교도소와 구치소로 보내져 코로나19방역에 애를 먹었던 교도소에 큰 힘이 되었다.

이순동 신임 이사장이 몸담고 있는 로타리는 인류의 가장 시급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간과 재능을 들여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들과 자치령에서 120만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1927년 경성로타리클럽 창립으로 시작한 한국로타리는 현재 19개 지구 6만5천여 명의 회원이 “자랑스러운 봉사, 로타리가 하면 다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도주의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현재 삼성 성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순동 호서대 신임 이사장은 광고와 홍보 분야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 삼성전자 고문, 한국광고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눈부신 성과를 쌓아왔다.

학교법인 호서학원은 기독교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고(故) 강석규 명예총장이 설립하였으며, 호서대학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대성고등학교, 대성중학교, 호서대학교부속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순동 신임 이사장은 취임을 앞두고 “고 강석규 박사의 설립 이념에 담긴 초심을 새기며, 더욱 자랑스러운 호서의 역사를 만들어가도록 든든한 초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학원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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