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스스로 행복하라

법정 저 | 샘터

2020년 01월 06일

 

2010년 3월 11일(음력 1월 26일) 법정 스님이 입적하고 10년이 흘렀다. 법정 스님의 유지에 따라 그의 맑고 향기로운 영혼이 담긴 글들이 더 이상 출간되지 않아 안타까워하는 독자가 많았다.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를 맞아, 그리고 샘터 50주년 지령 600호를 맞아, 저작권 관리를 포함하여 법정 스님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사)맑고 향기롭게’와 협의하여 샘터는 그의 글들을 다시 출간한다. 『스스로 행복하라』는 법정 스님이 남긴 글들 중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을 가려 뽑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독서 감사

1. 법정 스님은 “출가란 모든 집착과 얽힘에서 벗어나는 일입니다. 이것은 수행자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닙니다. 진정한 삶을 살아가려는 사람 누구에게나 이 출가 정신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든 적이 있다면 삶을 변화시켜야 하고, 낡은 타성에서 벗어나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으로 매일 감사쓰기를 실천하면 어떨까요?

2. 법정 스님은 “이제 내 귀는 대숲을 스쳐 오는 바람 소리 속에서, 맑게 흐르는 산골의 시냇물에서, 혹은 숲에서 우짖는 새소리에서, 비발디나 바흐의 가락보다 더 그윽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빈방에 홀로 앉아 있으면 모든 것이 넉넉하고 충분하다. 텅 비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가득 찼을 때보다도 더 충만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주위에 있는, 나를 만들어 주고 있는 세상의 모든 생명과 무생명에 감사를 전하는 감사쓰기를 실천하면 어떨까요?

3. 법정스님은 “‘바로 지금이지 다시 시절은 없다.’는 말. 한번 지나가 버린 과거를 가지고 되씹거나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에 기대를 두지 말고, 바로 지금 그 자리에서 최대한으로 살라는 이 법문을 대할 때마다 나는 기운이 솟는다. 우리가 사는 것은 바로 지금 여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매 순간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해, 매 순간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존재 감사쓰기를 실천하면 어떨까요?

4. 법정 스님은 “사람의 심성은 마치 샘물과 같아서 퍼낼수록 맑게 고인다. 퍼내지 않으면 흐리고 상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감사, 50감사, 100감사 쓰기 실천으로 맑은 심성을 더욱더 맑게 하는 습관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토론해 보세요.

1. 불만이 있는 현재의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2. 많은 소유가 삶을 행복하게 한다고 여기시나요?

3. 당신의 심성을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해보세요.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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